이천시 신둔적십자봉사회에서 복지시설 노인들을 위한 짜장면 봉사 가졌다.

2019032501010010138.jpg
25일 신둔면에 따르면 신둔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지난 23일 신둔면 용면리 소재 참사랑요양원을 찾아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로 짜장면을 제공했다.

신둔적십자봉사회 회원 10명은 참사랑요양원 시설을 이용하는 168여 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말동무도 해드리며, 몸이 불편하고 외로운 노인들에게 한때나마 즐겁게 했다.

신둔적십자봉사회는 창립한지 8년 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소외계층 주민을 찾아 도배·장판·보일러 교체 등 사랑의 집고쳐주기 행사는 물론 하천변 쓰레기 수거활동도 펼쳐왔다.

신둔적십자봉사회 김춘기 회장은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드시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