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최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매 3년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803개 시설(2015∼2017년)까지에 대해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권리, 지역사회 관계 영역 등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

평가 대상중 농·어·산·촌 노인복지관 평균 B등급인 가운데 연천군노인복지관은 평균 이상인 A등급 받아 의미를 더했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총 54개 지표수를 평가해 강점지표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관리, 지역사회 관계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는 전국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가 표준화되고, 시설환경 개선을 유발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복지시설 평가제도 개편 연구’를 추진해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강화 및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를 위한 평가다.

김학석 관장은 "늘 처음처럼 어르신을 모시겠습니다"며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늘 초심으로 노인을 위한 전 직원의 다짐을 통해, 2021년 또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