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숯고을 품앗이)가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해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 업무 협약을 맺었다.

26일 면에 따르면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는 탄현면 지역 업체가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나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눔터 13호점 요리는 중화다(대표 김선희), 14호점 농업회사법인㈜코리아푸드(대표이사 백선중)가 참석했으며 다음달부터 지역 저소득 가구에게 음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인 면장은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를 통해 나눔 활동 참여 기업 및 가게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탄현면의 소외계층 가구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협약 이후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눔 사업에 참여할 경우 정기적인 기부 참여 유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각 나눔터에 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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