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에서 평일 군 장병 외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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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와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파주시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파주읍 주둔 군부대 주임원사와 주민자치위원장 및 지역 상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논의하는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평일 군 장병 외출제와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후 상인회를 중심으로 파주읍 맛집지도를 제작해 상점을 홍보와 군 장병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교통 환경 개선 등 지원 방안에 대해 군 부대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호준 연풍리 상인회장은 "파주읍에 있는 군부대 병사들이 다른 곳이 아닌 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군장병 할인업소 가입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문규 파주읍장은 "파주읍에서도 병사들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상점들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를 비롯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파주읍 문화체육센터 건립, 연풍리 창조문화밸리 조성 사업과 함께 군 장병 평일 외출제가 파주읍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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