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7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본청, 사업소, 출장소, 읍면동 계약(회계) 담당 전부서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인식개선 및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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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담당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사회적경제 우선구매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판로지원팀에서 근무하는 윤민주 초청 강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 교육’이란 주제로 본인이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사회적경제 우선구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민주 강사는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개념과 기대역할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한편, 시는 사업추진 시점인 설계과정에서 부터 용역, 관급자재, 물품구매 사전점검표를 작성토록 해 사회적경제 관련 부서 검토의견을 받아 우선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나눔장터, 박람회,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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