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고삼면에 농작업 안전보건마을 조성 시범마을 추진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고삼면사무소에서 고삼면 신창리 주민과 컨설턴트, 농기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보건마을 조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 및 안전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농작업에 대한 안전의식 향상으로 안전관리 실천 및 농업인 건강관리 생활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진행한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의 위험요소를 분석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편이장비와 안전보호구, 농업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보급 및 농업인의 안전관리 생활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날 시연회는 면사무소 주차장 공터에서 기존 방제장비의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한 시제품을 전시하고 작동 요령 설명, 농업인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안전보건마을 조성, 안전편이장비 보급,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