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진흥원, 귀농귀촌대학 교육생 275명 모집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2019년 경기귀농귀촌대학’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유통진흥원은 교육 운영기관 5곳을 선정했으며 경기남부권의 귀농귀촌 교육수요 부응을 위해 기존 학교 외 명지대학교와 수원과학대학교를 추가로 선정했다.

교육기관별로 ▶고양 농협대(120명) ▶여주 여주농전(30명) ▶용인 명지대(30명) ▶의정부 신한대(35명) ▶화성 수원과학대(60명) 등 9개 반 275명을 모집한다.

각 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100일 이상 교육이 진행되고, 경기도민 또는 도내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10일까지 각 교육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되고, 교육비는 유통진흥원에서 7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생 자부담은 50만∼70만 원이다.

농식품유통진흥원 서재형 원장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에 공동체 기반 일자리를 만들고 귀촌 인구가 많은 경기도에서 귀농인으로 전환될 수 있는 귀농귀촌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