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진행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조기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진단은 건축물·시설물 등 7개 분야 217곳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김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 및 상황관리반, 현장점검반으로 한 추진단을 구성했다.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와 2개 부서 이상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점검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재난 예방 현장대응단을 구성, 지원에 나섰다.

또 국가안전대진단 TF를 구성해 민간전문가 건축 분야 5명, 전기기술자 5명 등 총 10명을 긴급 안전점검에 투입, 점검의 효율성을 높여 당초 계획보다 20일이나 앞서 점검을 마쳤다.

최종환 시장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조기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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