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제47회 보건의날(4월 7일)을 맞아 4월 10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건강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시민행복, 시민중심,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도시 고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대회, 건강비전 선포식, 건강체험관 등으로 운영된다.

기념식과 건강비전 선포식은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건강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고양어울림누리와 성라체육공원 일대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치매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건강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향상에 뜻을 모은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해븐리병원,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고양시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1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시민에게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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