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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재단은 제7대 이사장으로 홍사준 전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이사장은 남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화성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0년 수원시로 전입했다.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행정지원과장, 도서관사업소장, 문화교육국장 등을 거친 후 12월 기획조정실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했다. 1998년 내무부 장관 표창, 2002년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았다.

 홍 이사장은 조직 내에서 업무처리가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강하며, 기획 능력과 상황 판단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홍 이사장은 취임인사에서 "미래 사회를 주도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도전을 펼쳐 나가겠다"며 "재단이 가진 잠재 역량을 모두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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