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가 3일 관내 비무장지대(DMZ)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 사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경찰관 진로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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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견학에는 이 마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교직원 등 45명이 초청돼 진로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철민 서장이 직접 나와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찰과 파주경찰서의 역사 등을 소개한 뒤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과학수사와 112종합상황실 견학 등 경찰관 진로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철민 서장은 "접적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더 넓은 교육정보 제공을 위해 경찰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여러 가지 어려운 생활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우리나라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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