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말산업 현안 진단·발전방향 모색 31개 시·군 담당자 + 관계자 고민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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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말산업 현안 진단·발전방향 모색 31개 시·군 담당자 + 관계자 고민의 장
오늘부터 1박2일간 워크숍 전문가 초빙 정보 등 공유
  • 민부근 기자
  • 승인 2019.04.04
  • 2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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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시·군 및 말 사육농가, 전문가들과 함께 말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만든다.

도는 4∼5일 1박 2일간 화성시 덕산스포텔 연수원에서 도 및 31개 시·군 말산업 업무담당자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말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화성시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말산업 현안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정보 공유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는 전국 승마장의 25%가 소재해 있으며, 상시 승마인구의 30%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말 사육두수는 4천661마리로 전국의 17%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말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 승마산업은 인프라 미비, 사업장의 영세성,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2019년도 말산업 육성정책 설명을 통해 전문승용마 생산 활성화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국내외 외승로 운영 현황 등 경기도 외승산업 발전 가능성을 알아본다. 승마시설 고객 응대서비스 및 소통의 리더십 특강을 통해 경영능력 강화를 제안하고, 클래식 인문학 강의를 들으며 인문교양 지식을 함양한다.

이 밖에 승마시설 우수 운영사례 발표와 함께 말산업 전반에 걸친 업계의 고민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도 함께 열린다.

도는 이러한 현실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비롯해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말산업특구 지정, 승용마 거점번식지원센터 조성, 승용마 보험료 및 장제비 지원,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체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안용기 도 축산진흥센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말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고민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워크숍 등 대화의 창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운영 방향 설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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