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안성 내혜홀광장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포토스토리 사진 전시회’를 진행했다.

2019040401010002124.jpg
이번 전시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가 주최 및 주관하고, 경기동부보훈지청, 안성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지역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달하고, 3.1운동 역사를 고취시키기 위해 ‘사진에 담은 3.1운동의 기념과 나라사랑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안성지역 3.1운동 기념행사 관련 사진과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 사진, 다양한 태극기 사진 등 30여점의 작품을 광장에 전시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사진 촬영 및 인화해주는 체험부스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체험부스에서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케릭터 모형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놔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엄태수 지부장은 "안성 3.1운동 기념관과 함께 나라사랑 상진 사진들과 안성 독립운동가 사진을 전시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이라며 "안성 3.1운동 관련 사진을 보며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 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