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매년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여부를 검사한다고 7일 밝혔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종합사회복지관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력에 따라 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사와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의 지역 노인기관 연계사업인 ‘기억을 품은 학교’도 운영한다.

 기억을 품은 학교는 ‘인지 건강 수첩’을 이용, 일상 속 치매 예방활동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지 기능 향상, 우울감 감소, 치매 발병 지연 등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로 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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