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5일 NH농협 평택시지부, 농협 조합장 등과 평택농업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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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에는 지난달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돼 임기가 시작되는 평택지역 농·축·과수 등 조합장 7명과 함께 정장선 시장, 환경농정국장,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평택 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로컬푸드종합센터 운영 방안,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수도작 품질대책 및 평택농산물 집중적 특화 및 소비, 무허가 축사 합법화, 청년농업인 육성 등 다양한 평택농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농협이 앞장서서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에 많은 제안을 해 주고, 또한 농업인이 그렇게 한다면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평택농산물을 이용한 빵·과자·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 개발과 디자인 개선, 판로 다각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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