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19년 1388교사지원단 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2019040701010002924.jpg
이번 회의에서는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주관으로 학교 간 연계·협력 가능한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행사에는 지역 내 초·중·고교 상담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내된 사업은 ▶청소년 위기문제 예방을 위한 주제별 집단 상담 및 예방교육 ▶아웃리치(찾아가는 예방캠페인) ▶찾아가는 부모교육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수 대나무 숲(찾아가는 상담) 등이다. 구는 각 학교 관계자와 센터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즉각적으로 위기에 대응하는 등 청소년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활동, 복지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