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노인들의 사회적·경제적 활동 지원사업인 행복한 책 읽기와 함께 하는 2019년 시립도서관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 9명의 노인들이 도서관에서 배운 독서 지도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 5개 교 17학급을 주 2회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 주기와 독서활동을 진행한다. 책을 통한 세대 간 나눔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은 세대가 함께 하는 행복한 책 읽기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독서 지도 실습 관련 보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노인인력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어르신들도 책을 읽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삶이 묻어나는 책 읽기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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