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미2사단 210포병여단 장병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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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2사단 병사 5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보산동 공방거리 도자기 및 전각 체험과 경복궁, 북촌, 명동 한국의 대표적 문화 유적지 탐방, 난타 공연 관람을 통해 미군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10포병 여단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 협조로 이뤄지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고 있는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침체된 보산동 관광특구에 활력을 불어 넣고 미군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문화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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