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이전 랭킹포인트 5.62점으로 5위였지만 한꺼번에 4계단이 올랐다. 3월 초부터 1위를 달리던 박성현은 한 달 만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물러섰다.
세계 1위에 올랐던 한국 선수로는 2010년 신지애(31), 2013년 박인비(31), 2017년 유소연(29)과 박성현이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2006년부터 집계됐으며, 지금까지 1위에 올랐던 선수는 고진영을 포함해 총 14명이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가 7위, 유소연이 9위로 ‘톱10’에 자리하고 있다. 11~20위에는 14위 양희영(30), 18위 김세영(26), 19위 김인경(31), 20위 이정은(23)이 포진했다.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준우승한 이미향(26)도 54위에서 31위로 도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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