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는 지난 9일 회의실에서 DMZ 연천딸기 단지 조성 사업 대상지 협의회를 열고 2019년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의 추진방향, 사업계획, 사업추진체계 및 시행요령 등을 안내 했다.

2019041001010004301.jpg
군은 농업인의 고소득 작목 개발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나, 수도작, 콩, 율무 등 노동집약적 저소득 작물재배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어 고소득 작물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 명품농산물 육성을 위해 올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으로 ▶DMZ연천딸기 단지 조성 ▶DMZ연천 사과 단지조성 ▶저온유통체계 구축 3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 스마트팜 사업으로 딸기 배드·배지 설치, 바닥지 설치, 양액기, 남방설비 등을 지원하고 10농가 3.2ha에 1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DMZ연천딸기 단지를 본격 추진 조성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