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은 이장협의회와 지난 10일 오성면 창내2리, 창내3리를 시작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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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이전에 각 마을의 이장들을 통해 면사무소로 전달하던 주민 건의사항을 민·관이 함께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윤동윤 창내2리 이장과 김종천 창내3리 이장은 "간담회 시 건의된 내용이 꼭 시정에 반영돼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호 오성면장은 "마을 곳곳에 면사무소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주민불편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와 함께 우리 오성면 주민들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성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는 앞으로도 나머지 34개 마을에 대해서도 매주 2회 이상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지속할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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