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개최된 2019년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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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지난해 각 시·군에서 추진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지난 10일 개최된 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시군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는 ‘월피동’이 대표로 참가해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서울예술대학, 청년큐브 예대 캠프 등의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상생협력, 역량 있는 마을 공동체 상생협력, 마을특성을 살리는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2014년 마을주민 동아리로 시작하여 꾸준히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제를 찾고 실행하는 월피동 마을계획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마을을 위해 노력해온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우수사례가 동력이 되어 안산시 주민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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