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서초는 2017년부터 SW선도학교, 교과특성화학교 등을 운영해 왔다. 학생들이 기초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학부모들의 참여를 위해 학교 내 인프라 구축, SW가족캠프, 지역 학교 대상 SW 강의 인력풀 지원 등 많은 노력이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체험학습장 운영, 여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교원 대상 미래교육연구회를 주관·운영하는 등 미래 교육에 중요한 축을 맡고 있는 SW 기반 메이커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체험학습장 프로그램(Makey D.I.Y)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접해 보는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SW를 기반으로 하는 3D펜, 레고! 코딩 체험, 드론&로봇 코딩과 지역교육공동체 생태문화자원(여주자연농원, 세종대왕유적관리소)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 맞춤형으로 구성하고 있다.
손용찬 교장은 "2015 교육과정 창의융합 인재육성 교육의 안착과 더불어 지역교육공동체로서의 미래 교육 자원 공유에 노력하는 등 SW를 기반으로 하는 메이커 교육활동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