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능서초등학교가 지역 주민·학부모를 대상으로 SW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여주 능서초 제공>
▲ 여주 능서초등학교가 지역 주민·학부모를 대상으로 SW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여주 능서초 제공>
여주 능서초등학교는 초·중학생 및 지역주민, 학부모를 대상으로 SW 기반 미래 교육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Makey D.I.Y)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능서초는 2017년부터 SW선도학교, 교과특성화학교 등을 운영해 왔다. 학생들이 기초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학부모들의 참여를 위해 학교 내 인프라 구축, SW가족캠프, 지역 학교 대상 SW 강의 인력풀 지원 등 많은 노력이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체험학습장 운영, 여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교원 대상 미래교육연구회를 주관·운영하는 등 미래 교육에 중요한 축을 맡고 있는 SW 기반 메이커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체험학습장 프로그램(Makey D.I.Y)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접해 보는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SW를 기반으로 하는 3D펜, 레고! 코딩 체험, 드론&로봇 코딩과 지역교육공동체 생태문화자원(여주자연농원, 세종대왕유적관리소)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 맞춤형으로 구성하고 있다.

손용찬 교장은 "2015 교육과정 창의융합 인재육성 교육의 안착과 더불어 지역교육공동체로서의 미래 교육 자원 공유에 노력하는 등 SW를 기반으로 하는 메이커 교육활동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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