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수갑 안차 , 영어 풀리나 여부가 팽팽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 지사가 판결 내용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11일 항소심 2회 공판에서는 보석허가 여부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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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지사
김경수 지사 측은 경공모의 수단에 불과하다는 논지를 폈다. 김동원 일당이 형량을 고려해 김경수를 공범으로 만들었다는 뉘앙스였다. 

1심 재판부는 경제적공진화모임 측의 진술을 인정했다고 토로했다. 

이날 김지사는 양복 정장 차림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복장을 했다. 김지사는 긴장이 역력한 표정이었지만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잊지 않았다. 

재판이 열린날 교대앞에서는 보수단체들의 김경모 보석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김경수 보석을 반대한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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