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인구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합리적인 조직개편안 마련을 위해 자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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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에 따르면 실·국 기관별로 업무 경험이 풍부한 6급 이상 직원 62명으로 구성된 조직진단 TF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무 및 인력분석 교육, 조직진단 배경 및 TF 역할 소개, 분과별 조직개편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조직진단 완료 시까지 운영되는 ‘조직진단 TF’는 앞으로 시의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행정환경, 수요분석, 내부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한 조직개편안 제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조직진단 TF단장)은 "화성시는 인구 성장률 1위 도시로서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발맞춘 조직개편이 불가피하다"라며 "내부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적절히 수렴해 보다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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