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총 29만8천114필지에 대해 15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번별 ㎡당 가격으로 토지이용 현황과 용도지역 및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 및 감정평가를 완료했다.

열람은 시 홈페이지와 토지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가격, 의견제출사유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정보과 지가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지가와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되며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서범석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토지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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