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화성시의회 개원 2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김 의장은 기념사에서 "성장의 속도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시민 행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기본으로 서로 지혜와 힘을 모아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어 서 시장도 축사를 통해 "시정의 파트너인 의회를 존중하고 의회에서 수렴된 민의를 숙의해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으로 행복화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1991년 4월 5일 개원 이후 제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28년간 시민의 대변자로서 견제와 균형, 상생의 조화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1천967건의 조례안, 137건의 예산안 등 총 3천368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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