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 및 양측 고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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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올 2월 20일 군이 건설기술연구원을 방문, 현재 추진 중인 ‘SOC실증연구센터’ 2단계 조성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의에 이은 2차 간담회로,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은통산업단지(BIX) 조성계획 및 현재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건설기술연구원은 자체 연구과제로 선정한 ‘연천군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의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상호 토론을 통해 내실 있는 상생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윤동선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건설기술연구원이 추진할 SOC시설물의 첨단 미래기술 개발에 군이 발맞춰 나아가는 계기로 삼고,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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