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도서관은 23일 오후 7시 윤태옥 작가를 초청해 ‘중국에서 만나는 한국 독립 운동사’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야간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별빛 야(夜)독(讀) 인문학 산책’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를 중심으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의 강사인 윤태옥 저자는「만주족 역사기행」, 「황하문명 답사여행」, 「독립운동 답사여행」등 중국과 관련한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중국에서 만나는 한국 독립운동」, 「대당제국의 탄생」, 「길 위에서 읽는 중국현대사 대장정」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강연은 작가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만주, 난징에서 우한 충칭까지 중국 곳곳으로 독립운동의 흔적들을 찾아다닌 이야기와 3.1운동 100년을 맞아 작가의 시각에서 독립운동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회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gmlib.gm.go.kr) 참고하거나 전화(☎ 2680-5393, 2874)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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