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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새마을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일산역 전시관’과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이 공동으로 오는 27일 ‘어린이 보부상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21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과거 일산역과 일산시장을 오간 보부상을 주제로 한 어린이 나눔장터와 (사)고양시새마을회가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눠 열린다.

고양 일산역 전시관과 희망장난감도서관은 고양시가 등록문화재 제294호로 지정된 뒤 방치되고 있던 구 일산역을 코레일로부터 임대해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고양시새마을회 김봉진 회장은 "지역 문화유산에서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나누며 아동들이 경제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이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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