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시가 2014년부터 올해 생동감평생학습마을 13곳을 선정했다.

▲ 평생학습도시 오산시가 생동감평생학습마을 13곳을 선정·지원한다. <오산시 제공>
▲ 평생학습도시 오산시가 생동감평생학습마을 13곳을 선정·지원한다. <오산시 제공>
21일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을 매개로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활성화해 ‘학습·일·교육복지’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동감평생학습마을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시는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활동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모델 발굴 및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공모사업과 사업설명회를 갖고 최종 13개 마을을 선정했다.

올해 생동감평생학습마을은 마을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을축제 및 마을운영위원회 지원, 마을의 고민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마을컨설팅 등이 강화됐으며,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강화시켰다.

특히 신규 마을인 ‘오산장터 전통현대 평생학습마을’에서는 마을 주민, 상인들을 위한 ‘창업 및 유통’, ‘행정·법률’, ‘일반컴퓨터’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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