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31번을 2대 증차해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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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31번은 위례스타필드시티에서 출발해 장지역, 가락시장을 거쳐 잠실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2016년 3월 승인됐으나 그동안 배차시간 단축을 위해 가락시장까지만 단축 운행됐다.

지난해부터 시는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기존 10대로 운영되던 시내버스 31번을 2대 증차하고 잠실역 환승센터를 연계하게 됐다.

시내버스 31번의 잠실역 환승센터 진입으로 출근시간대 장지역, 가락시장역에서 환승해 잠실역까지 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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