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자격증(대한안전연합) 과정 이수를 위한 8시간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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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내용은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 일상생활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특히 체육지도자, 스튜어디스, 병원 종사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활용하는 안전요원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격 취득 및 기술훈련 이후에도 대입 정보 제공, 검정고시 및 기술훈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의정부시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지원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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