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시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칠괴동 동아에너지와 오성면 태양주유소를 충전소 설치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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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사업을 위해 LPG충전소, CNG충전소, 일반주유소를 대상으로 지난 5일까지 공모한 결과 11개소가 신청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소를 대상으로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자 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 및 사업계획평가를 통해 최종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2개소는 수소충전소 건축,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수소충전소 2개소를 시작으로 평택시에 권역별로 수소차 충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까지 총 6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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