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사물인터넷 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 받는다.

 25일 시에 따르면 과기부 공모사업은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발굴하고 검증된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 등 시에서 제공 중인 사물인터넷 공공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에 지원했다.

 공모 선정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액은 추후 확정되는데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며 국비에 시비 2억 원을 더해 총 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6개 기관과 민·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 지원해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제구 정보통신과장은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하면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다"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더 든든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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