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흥장현지구 A-11블록 국민임대주택’ 1천292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 세대는 전용면적 기준 26㎡형 388가구, 37㎡형 608가구, 46㎡형 296가구 등 총 1천292가구로 신혼부부, 중소기업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에 우선공급(999가구)한다.

또 고령자, 장애인 세대 등이 신청 가능한 주거약자공급 대상은 108가구이며 일반공급 185가구다.

특히 자녀가 만 6세 이하인 한부모 세대에 대한 우선공급이 신설됐으며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 및 자녀가 만 6세 이하인 한부모 세대에 총 355가구를 우선 배정한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로 소득 기준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용면적 26㎡ 주택형 기준 임대보증금은 1천355만4천 원, 월 임대료는 13만9찬380원이다. 입주자는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우선공급 신청 접수는 5월 9∼10일, 일반공급 1순위는 5월 13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26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나와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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