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가 지난 26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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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왕실도자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2일까지 17일 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주 도예명장전과 중국도자교류전 등의 전시행사와 ‘다문화 어울림 축제’와 ‘어린이날 축제’가 함께 열린다.

이날은 식전행사로 전통 가마 불 지피기를 시작으로 왕의 행차, 도자기 진상식, 한국무용창작 공연이 이어졌다.

개막식 후에는 퓨전국악그룹 퀸과 트롯트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으로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축제 기간에는 시민들이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6가지 도자기 체험프로그램과 AR과 드론을 이용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 오색별별마당에서는 오카리나 공연,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및 줄타기 공연, 버스킹 공연, 가천대 오케스트라 공연, 가요TV 공개방송 등의 볼거리가 열린다.

이번 축제 입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체험행사 참가비와 경기도자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로 준비해야 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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