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위문방문 및 물품전달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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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일정 중에 이뤄졌으며, 위원 및 단체장 등 25명이 동행, 강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속초시를 방문해 생수와 김치, 라면, 수건 등 1천여 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병철 중앙동 위원장은 "작지만 피해지역 상권에 힘이 되고자 워크숍 행선지를 강원도로 변경했는데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생필품을 모금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규 중앙동장은 "직접 와서 재난 현장을 보니 참담함에 가슴이 아프고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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