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2회 안성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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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안성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KT 안성지사 등 13개 기관 및 단체 위원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달 5일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각 기관별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시는 같은 달 3일에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사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이날 ‘시민안전도시 선언 및 안전종합대책 수립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시민안전도시 선언 및 안전종합대책 수립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통해 ‘안전도시 선언과 체계적인 안전대책으로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 정착’ 실현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용역을 통해 시는 올해 안에 안전종합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1년 뒤에 시민안전도시를 선언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행사준비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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