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가치경영 실현을 위해 ‘제3기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제3기 기술자문위원회는 공사가 시행하는 설계, 공사, 특정 공법 선정, 사후 평가 등 전 과정에 걸쳐 자문·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3월 공개경쟁을 통해 모집한 결과, 약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92명이 위원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기본적인 예산 절감 VE를 통해 설계 변경을 최소화하는 한편, 경기서남부권 6개 지자체가 공동 시행하는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사업과 우정국가산업단지 등 굵직한 역점 사업 추진에 있어 기술자문위원으로 선정된 교수, 기술사, 박사 등과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가치 있는 시설물을 만들고 유지·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화성시 민선7기 공약사업에 발맞춰 개발사업은 물론 사회주택, 도시재생, 공유경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사는 앞으로도 내부 직원의 전문성과 외부 전문가의 풍부한 지혜를 활용해 새로운 화성, 행복 화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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