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유통사로는 유일하게 통영 욕지도 생물 고등어를 치어(새끼 물고기) 때부터 사전 계약 체결해 금어기 기간 출하를 준비해 왔다.
이번에 준비한 고등어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2만 마리다. 상품은 1마리당 350g으로 살이 통통하게 올라 먹기에 딱 알맞은 상품이라는 게 GS리테일 관계자의 설명이다. 행사 카드(KB국민, NH농협, 삼성, 팝카드)로 결제 시 1마리당 3천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통영 인근 바다에서 잡은 치어를 가두리 양식장에서 멸치로만 먹여 키운 고등어다. 양식장에서 잡아 바로 통영 공판장 내에서 작업한 후 GS리테일 신선물류센터로 이동한다. 중간 유통단계를 축소해 신선도 및 품질 유지의 장점과 가격 인하의 효과가 있다.
GS수퍼마켓은 올해 금어기 기간 생물 고등어를 취급하는 최초의 유통사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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