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30일 IT보안과 정보보호 동아리 ‘씨호크’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2019043001010012327.jpg
이 사업은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 윤리관 함양을 위한 교육·세미나, 연구활동, 취·창업 등을 지원한다.

씨호크는 전공 실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안,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지역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

선정에 따라 학생 역량 개발을 위한 정보보호 관련 교육·세미나 참가 지원과 연구 활동을 위한 기자재·도서를 지원받게 됐ㄷ.

특히 군 입대 시 정보보호병, 사이버 특기 의경 등 특기전형에 접수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경복대 관계자는 "2013년 설립된 IT보안과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창의적 인재양성에 주력해 왔다"며 "현재 150여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