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 보장협의체 최근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 및 저소득 어르신 행복든든밥상’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043001010012448.jpg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사회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주민 등 200여 명과 저소득 노인 300여 명 등 총 5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협의체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소머리국밥과 김치, 각종 반찬 등을 제공했다. 동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자치동아리 황어밴드는 공연을 열어 즐거운 마을잔치가 되는 데 한 몫 했다. 또 동 맞춤형복지팀과 보건소는 복지 상담 및 간단한 의료 검진 등도 실시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뒤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성용 위원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