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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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성을 위해 마련됐다.

민선7기 군정목표를 중심으로 지역 복지사업의 효율적 기반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하는 군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노인복지관, 군장애인복지관, 군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군은 관내 복지기관들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복지오락(5樂)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운면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수용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5樂관은 군이 주최하고 군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노인복지관, 군장애인복지관, 군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이 함께 하는 행사다. 복지기관이 양평읍에 밀집돼 있는 점을 고려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찾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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