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시민참여제도 활성화 기반마련을 위해 2019년 시민교육 프로그램 ‘시민이 주인인 학교’를 운영한다.

1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정에 참여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망설였던 시민과 이미 시정에 참여하고 있으나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시민활동가, 감사,청렴, 참여예산 등 4개 과정을 교육한다.

‘시민이 주인인 학교’는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차세대 시민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달 말 개강을 시작으로 과목별 6주에서 12주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의 일감찾기, 시민교육 활동가를 위한 코칭, 김영란법의 이해와 청렴의 실천 등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참여예산의 이해 등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시정 전반을 이론수업과 함께 선진지 답사, 실습과정 등을 통해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교육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강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교육일정과 수강신청 방법은 이천시청 평생학습 홈페이지( http://edu.i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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