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교과연계 체험전시 미디어아트전 ‘무엇(WHAT)’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성남문화재단과 성남교육지원청, 성남형교육지원단과 함께 하는 교과연계 체험전시는 중학교 과학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과학원리를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발견하고 체험하는 특화 전시다.

노해율, 레이박, 박얼, 박준범, 송호철, 하이브, 해몽중개사무소, c.realTimes, DEXM Lab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9인의 작가와 2개 기업이 참여한다.

미디어아트전은 전시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돼 과학원리가 적용된 현대미술 작품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미디어아티스트 팀 DEXM Lab은 최근 청소년들이 게임으로 많이 즐기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홀로그램 아티스트 레이박은 반사판 없는 홀로그램 아트와 함께 빛의 간섭원리를 시각화한 설치작품을 통해 홀로그램 원리의 이해를 돕는다.

이달 말까지 이번 전시는 평일에는 사전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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