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을 위해 땀나게 달려왔나... 고등학생 출연진들 '유튜브'로

트로트 여가수를 뽑는 오디션 '미스트롯'의 마지막 승자는 '송가인'이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은 송가인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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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미스트롯 진 송가인
송가인은 마음을 울리는 가수였다. 심사위원들 역시 기립을 해 박수를 쳤다. 프로가수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마지막 우승자였다.

그간 중학생과 고등학생, 그리고 미모의 출연자들이 경합을 벌였던 '미스트롯'은 실력파 송가인을 탄생시켰다.

송가인은 프로 가수 같은 묵직한 실력과, 진심어린 창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60대가 즐겨보던 예능입니다" "온 가족 손모으고 봤네요"라면서 미스트롯에 대한 애정을 보냈다.

미스트롯의 역대급 화제는 개그우먼 김나희의 변신이었다. 또한 고등학생 출연자들은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자신만의 음악활동도 하고 있다.

트로트 여왕 장윤정은 홍자에게 "사람을 움직이는 묘한 힘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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