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오후 2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리플레이메이커 시즌5’ 친구들의 특별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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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은 어린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인 ‘리플레이메이커’시즌 5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 타악기를 가지고 선보이는 창작공연으로 2014년 이후 6년째 진행되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대표 공연이다.

공연은 콜라병으로 만든 ‘콜라밸브’와 플라스틱 의자로 만든 ‘카혼(Cajon)’ 악기를 두드리며 리듬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퍼커션 팀과 폐목재를 활용하여 만든 ‘마림바(Marimba)’를 연주하는 실로폰 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리플레이메이커 시즌5에 참가한 아이들은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두꺼비 노래, 아침이슬, 퀸의 ‘we will rock you’등 익숙한 노래에 맞춰 율동과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 리플레이메이커 공연은 ‘두드려서 악기 만들자! 두드려서 음악하자!’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진행됐으며 공연에 사용된 악기는 시즌5 참가한 어린이들이 지난 달 26일부터 직접 제작한 것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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