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차상돈(59)평택시 송탄출장소장이 명예퇴임식을 갖고 34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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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은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시정 발전을 위한 공직생활을 한 차 소장의 활동 동영상 상영, 임용장 및 공로패 전달 등으로 진행돼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차 소장은 1985년 옛 송탄시 신장1동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합리적인 사고와 추진력으로 34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중앙동장, 서탄면장, 생활지원과장, 재난안전관, 문예관광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특히 2018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제19대 송탄출장소장으로 재임하면서 각종 현안사항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등 탁월한 행정능력을 보였으며,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창의와 혁신·변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 소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을 영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퇴직하더라도 평택시의 꿈이 실현되고, 평택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행복한 도시 평택시가 되기를 항상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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