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출신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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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양경석(민·1선거구)·김재균(민·2선거구)·김영해(민·3선거구)·송치용(정·비례)도의원을 비롯해 정장선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시는 협의 안건으로 ▶특별조정교부금 ▶브레인시티 조성 ▶시립추모공원 증축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평택철도망 구축 ▶종합재난안전체험관 건립 등 정책 현안과 주요 도비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평택이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가 돼 몸집이 커진 만큼 그에 걸맞은 발전 전략과 시정 혁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시책 추진에 정책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도의원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현안 해결에 함께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도의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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